여가위, ‘일본군 위안부 협상’ 현안보고…파행 불가피

입력 2016.01.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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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의 경과와 피해자 지원 사업 등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야당의 요구로 소집된 이번 회의에는 그러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당 위원들이 여야 간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참할 것으로 전해져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외교적 성과를 부각시키며 일본의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굴욕 외교'라며 위안부 협상 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어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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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위, ‘일본군 위안부 협상’ 현안보고…파행 불가피
    • 입력 2016-01-05 01:01:09
    정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의 경과와 피해자 지원 사업 등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야당의 요구로 소집된 이번 회의에는 그러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당 위원들이 여야 간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참할 것으로 전해져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외교적 성과를 부각시키며 일본의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굴욕 외교'라며 위안부 협상 무효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어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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