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리 사우디아라비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이 사우디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군중의 공격을 받은 것은 통탄할 일이지만, 사우디의 이란과의 단교 선언에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두자리 대변인은 또 반 총장이 전날에는 이란 외무장관과도 통화했다며 반 총장은 두 장관에게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들과 접촉해 냉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이 사우디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군중의 공격을 받은 것은 통탄할 일이지만, 사우디의 이란과의 단교 선언에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두자리 대변인은 또 반 총장이 전날에는 이란 외무장관과도 통화했다며 반 총장은 두 장관에게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들과 접촉해 냉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기문, 사우디 이란과 단교에 “깊은 우려”…유엔 특사 급파
-
- 입력 2016-01-05 03:44:2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리 사우디아라비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이 사우디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군중의 공격을 받은 것은 통탄할 일이지만, 사우디의 이란과의 단교 선언에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두자리 대변인은 또 반 총장이 전날에는 이란 외무장관과도 통화했다며 반 총장은 두 장관에게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들과 접촉해 냉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