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상대 민사소송 제기

입력 2016.01.05 (03:45) 수정 2016.01.05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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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을 일으킨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폭스바겐의 차량 60만 대에 불법적 장치가 장착돼 배출가스 통제체계가 손상을 입어 과다한 배출 가스가 발생했다며 청정공기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과 관련해 폭스바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언론은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이 물게될 벌금이 2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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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05 03:45:29
    • 수정2016-01-05 04:17:17
    국제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을 일으킨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폭스바겐의 차량 60만 대에 불법적 장치가 장착돼 배출가스 통제체계가 손상을 입어 과다한 배출 가스가 발생했다며 청정공기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법무부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과 관련해 폭스바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언론은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이 물게될 벌금이 2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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