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페인트 점포 화재 예방대책 마련

서울시는 인화성이 강한 페인트나 시너와 같은 유기용제를 다량으로 저장하는 페인트 점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페인트 점포 380 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허가 지도 대상 211곳을 선별했으며 위험물을 저장하고 취급하는 방법을 교육했습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일정 용량 이상으로 인화물질을 저장하는 경우 허가된 장소에서만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인화물질을 다량으로 저장하고 있는 페인트 점포가 적법한 화재예방 안전시설을 갖추고 정기적으로 소방서의 안전 점검을 받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