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주민들, ‘임진강 준설 탄원서 조작’ 국민감사 청구

입력 2016.01.05 (1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지난해 말 파주시의 임진강 준설 촉구 탄원서 보도자료 조작과 관련해 국민감사를 청구합니다.

'임진강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 등은 파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자료 조작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민감사 청구를 감사원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문산읍 주민과 임진강 준설사업 추진위원회' 명의로 임진강 준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주민 7천여 명의 탄원서 연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보도자료 사진이 조작되고 서명부 인원도 '300여 명에서 7천여 명으로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주 주민들, ‘임진강 준설 탄원서 조작’ 국민감사 청구
    • 입력 2016-01-05 11:56:07
    사회
경기도 파주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지난해 말 파주시의 임진강 준설 촉구 탄원서 보도자료 조작과 관련해 국민감사를 청구합니다. '임진강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 등은 파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자료 조작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민감사 청구를 감사원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문산읍 주민과 임진강 준설사업 추진위원회' 명의로 임진강 준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주민 7천여 명의 탄원서 연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보도자료 사진이 조작되고 서명부 인원도 '300여 명에서 7천여 명으로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