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김정은 신년사 학습 열기”…통째 암기 독려도

입력 2016.01.05 (14: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신년사 학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성 당 위원회의 경우 신년사를 통째로 암기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전력공업성 당 위원회는 신년사 게시물을 사무실에 내걸고 집체 강의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석탄공업성과 금속공업성 등 내각 조직들도 산하 조직원들에게 신년사 내용을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신년사 학습 열기가 당국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매체 “김정은 신년사 학습 열기”…통째 암기 독려도
    • 입력 2016-01-05 14:00:36
    정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신년사 학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성 당 위원회의 경우 신년사를 통째로 암기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전력공업성 당 위원회는 신년사 게시물을 사무실에 내걸고 집체 강의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석탄공업성과 금속공업성 등 내각 조직들도 산하 조직원들에게 신년사 내용을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신년사 학습 열기가 당국의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