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팔 통증으로 새 시즌 첫 대회 기권

입력 2016.01.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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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2016시즌 첫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샤라포바는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88만5천500 달러) 단식 1회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3위·러시아)와의 경기에 기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왼쪽 팔 통증을 기권 사유로 적어냈다.

샤라포바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며칠 전 연습 도중 왼쪽 팔을 다쳤다"며 "새해 첫 대회에서 팬들과 만나는 것을 기다렸으나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랭킹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도 왼쪽 다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샤라포바와 할레프는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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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라포바, 팔 통증으로 새 시즌 첫 대회 기권
    • 입력 2016-01-05 14:10:50
    연합뉴스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2016시즌 첫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샤라포바는 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88만5천500 달러) 단식 1회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23위·러시아)와의 경기에 기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왼쪽 팔 통증을 기권 사유로 적어냈다. 샤라포바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며칠 전 연습 도중 왼쪽 팔을 다쳤다"며 "새해 첫 대회에서 팬들과 만나는 것을 기다렸으나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랭킹 2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도 왼쪽 다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샤라포바와 할레프는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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