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상균 사수대’ 민주노총 간부 검거

입력 2016.01.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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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간부가 검거됐습니다.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위원장의 경찰 검거를 막기 위해 사수대를 조직하고 현장에서 지휘한 혐의로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인 남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실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해 왔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민주노총이 주최한 각종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하거나 이를 주도하고 한 위원장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이날 현재까지 천70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하고 660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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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한상균 사수대’ 민주노총 간부 검거
    • 입력 2016-01-05 14:18:43
    사회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검거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간부가 검거됐습니다.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위원장의 경찰 검거를 막기 위해 사수대를 조직하고 현장에서 지휘한 혐의로 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인 남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실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해 왔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민주노총이 주최한 각종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하거나 이를 주도하고 한 위원장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이날 현재까지 천70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하고 660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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