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총선공약개발본부 출범…공약 개발 착수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 공약 개발을 위한 공약개발본부를 오늘 오전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공약개발본부장을 맡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일자리와 개혁, 공정, 안심, 공동체 복원 등을 핵심 단어로 국민 밥그릇을 지킬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역의원 59명이 포함된 공약개발본부는 금융개혁과 주거 안정 등 17개 분야별 공약과 지역 맞춤형 공약을 다음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출범식에서 민생과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민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무책임한 인기영합주의, 즉 포퓰리즘을 지양하고 현실성과 책임감이 전제된 공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