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량계 등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한강 유역에 폐수를 무단방류해 수질을 오염시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연말 수도권의 폐수배출사업장 97곳을 단속한 결과, 43개 업체에서 4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유량계 고의조작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수질기준 초과 11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4건 등이었습니다.
한강환경관리청은 적발된 위반 사항 27건은 자체 수사를 한 뒤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고, 나머지 사안들은 관할 지자체에 폐쇄명령과 조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연말 수도권의 폐수배출사업장 97곳을 단속한 결과, 43개 업체에서 4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유량계 고의조작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수질기준 초과 11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4건 등이었습니다.
한강환경관리청은 적발된 위반 사항 27건은 자체 수사를 한 뒤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고, 나머지 사안들은 관할 지자체에 폐쇄명령과 조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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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폐수 무단방류 43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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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5 14:34:46
유량계 등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한강 유역에 폐수를 무단방류해 수질을 오염시킨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연말 수도권의 폐수배출사업장 97곳을 단속한 결과, 43개 업체에서 4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유량계 고의조작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수질기준 초과 11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와 운영 4건 등이었습니다.
한강환경관리청은 적발된 위반 사항 27건은 자체 수사를 한 뒤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고, 나머지 사안들은 관할 지자체에 폐쇄명령과 조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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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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