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에서 선거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단체 주최 신년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부터 선거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여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이번 총선부터 선거 가능 연령을 낮출 경우 쟁점법안 통과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정의화 의장이 다음 대선부터 선거연령을 낮추고 총선 지역구는 253석으로 하는 안을 여야에 제안했지만 자신은 경제관련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의 동시 처리를 역제안했다며 그동안 양당이 주장하던 것 외에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쟁점법안의 분리 처리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는 노동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그리고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은 함께 처리돼야 한다며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주요 내용이 빠진 채 추진된다면 차라리 포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단체 주최 신년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부터 선거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여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이번 총선부터 선거 가능 연령을 낮출 경우 쟁점법안 통과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정의화 의장이 다음 대선부터 선거연령을 낮추고 총선 지역구는 253석으로 하는 안을 여야에 제안했지만 자신은 경제관련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의 동시 처리를 역제안했다며 그동안 양당이 주장하던 것 외에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쟁점법안의 분리 처리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는 노동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그리고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은 함께 처리돼야 한다며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주요 내용이 빠진 채 추진된다면 차라리 포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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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4.13 총선, 선거연령 조정 불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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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5 17:04:2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13 총선에서 선거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단체 주최 신년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부터 선거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여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이번 총선부터 선거 가능 연령을 낮출 경우 쟁점법안 통과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정의화 의장이 다음 대선부터 선거연령을 낮추고 총선 지역구는 253석으로 하는 안을 여야에 제안했지만 자신은 경제관련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의 동시 처리를 역제안했다며 그동안 양당이 주장하던 것 외에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쟁점법안의 분리 처리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는 노동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그리고 기업활력제고 특별법은 함께 처리돼야 한다며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주요 내용이 빠진 채 추진된다면 차라리 포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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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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