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공개 합병 정보로 부당이득 챙긴 임직원 수사 착수

입력 2016.0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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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임직원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콜마BNH(비엔에이치) 임직원들의 주식 불공정 거래 혐의로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콜마 서울사무소를 압수 수색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콜마BNH 임원 김 모 씨 등 임직원과 주주 30여 명은 지난 2014년 7월 회사의 합병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집해 158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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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미공개 합병 정보로 부당이득 챙긴 임직원 수사 착수
    • 입력 2016-01-05 18:14:11
    사회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임직원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콜마BNH(비엔에이치) 임직원들의 주식 불공정 거래 혐의로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콜마 서울사무소를 압수 수색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콜마BNH 임원 김 모 씨 등 임직원과 주주 30여 명은 지난 2014년 7월 회사의 합병 사실을 미리 알고 주식을 매집해 158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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