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박지우, 회장배 ‘동반 2관왕’

입력 2016.01.05 (19:26) 수정 2016.0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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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과 박지우(의정부여고)가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제2의 이상화'를 꿈꾸는 김민선은 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00m에서 1분21초0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황다솜(동두천여고·1분22초10)을 1초10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여고부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민선은 2관왕을 차지하며 여고부 최고의 스프린터로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 장거리 전문인 박지우도 김민선과 함께 다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전날 여고부 1,500m에서 우승한 박지우는 이날 여고부 3,000m에서 4분23초78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 장수지(유봉여고·4분30초71)를 무려 6초93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에서는 국가대표 장거리 선수인 노선영(강원도청)이 1,000m에서 1분20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라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역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의 장거리 유망주 박기웅(의정부고)도 1,000m에서 1분13초65의 기록으로 우승, 전날 매스스타트 우승과 함께 2관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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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김민선·박지우, 회장배 ‘동반 2관왕’
    • 입력 2016-01-05 19:26:57
    • 수정2016-01-05 19:32:27
    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김민선(서문여고)과 박지우(의정부여고)가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여고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제2의 이상화'를 꿈꾸는 김민선은 5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1,000m에서 1분21초0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황다솜(동두천여고·1분22초10)을 1초10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여고부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민선은 2관왕을 차지하며 여고부 최고의 스프린터로 이름을 올렸다.

여고부 장거리 전문인 박지우도 김민선과 함께 다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전날 여고부 1,500m에서 우승한 박지우는 이날 여고부 3,000m에서 4분23초78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 장수지(유봉여고·4분30초71)를 무려 6초93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일반부에서는 국가대표 장거리 선수인 노선영(강원도청)이 1,000m에서 1분20초21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에 올라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역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의 장거리 유망주 박기웅(의정부고)도 1,000m에서 1분13초65의 기록으로 우승, 전날 매스스타트 우승과 함께 2관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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