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소한, 추위 계속…이번 주 갈수록 추워져

하루 사이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은 나흘 만에 다시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소한 절기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대구는 영하 3도로 중부뿐 아니라 남부 지방도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추워지겠습니다.

기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청도는 대체로 맑겠고 한낮에도 서울이 2도에 머무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영남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 기온은 5도 예상되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호남도 광주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오늘보다 3,4도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날이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서해안과 제주도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