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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축구팀, 이란 내 경기 보이콧…이란 “AFC에 제소”
입력 2016.01.05 (22:15) 축구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으로 양국 축구 경기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사우디 명문 축구 구단 알힐랄 등 3개 구단은 오늘 "이란에서 이란 팀과 경기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적인 구장에서 경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 구단은 이란 팀과 이란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습니다.
한 현지언론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최 측에 이란 팀과 한 조가 되지 않도록 조추첨을 다시 하거나, 이란 팀과 경기는 중립적인 곳에서 치러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축구협회 측은 "사우디 측 요구는 정치적 표현과 차별을 금지하는 AFC 규정 3조에 위반한다"며 사우디 프로축구팀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사우디 명문 축구 구단 알힐랄 등 3개 구단은 오늘 "이란에서 이란 팀과 경기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적인 구장에서 경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 구단은 이란 팀과 이란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습니다.
한 현지언론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최 측에 이란 팀과 한 조가 되지 않도록 조추첨을 다시 하거나, 이란 팀과 경기는 중립적인 곳에서 치러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축구협회 측은 "사우디 측 요구는 정치적 표현과 차별을 금지하는 AFC 규정 3조에 위반한다"며 사우디 프로축구팀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우디 축구팀, 이란 내 경기 보이콧…이란 “AFC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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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5 22:15:24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으로 양국 축구 경기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사우디 명문 축구 구단 알힐랄 등 3개 구단은 오늘 "이란에서 이란 팀과 경기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적인 구장에서 경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 구단은 이란 팀과 이란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습니다.
한 현지언론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최 측에 이란 팀과 한 조가 되지 않도록 조추첨을 다시 하거나, 이란 팀과 경기는 중립적인 곳에서 치러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축구협회 측은 "사우디 측 요구는 정치적 표현과 차별을 금지하는 AFC 규정 3조에 위반한다"며 사우디 프로축구팀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6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 중인 사우디 명문 축구 구단 알힐랄 등 3개 구단은 오늘 "이란에서 이란 팀과 경기하지 않겠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중립적인 구장에서 경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 구단은 이란 팀과 이란에서 경기할 예정이었습니다.
한 현지언론은 사우디 축구협회가 주최 측에 이란 팀과 한 조가 되지 않도록 조추첨을 다시 하거나, 이란 팀과 경기는 중립적인 곳에서 치러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축구협회 측은 "사우디 측 요구는 정치적 표현과 차별을 금지하는 AFC 규정 3조에 위반한다"며 사우디 프로축구팀을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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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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