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일본에 위안부 배상 거듭 압박…“日 협의 거부 안했다”

입력 2016.01.05 (2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합의한 이후 다른 나라에서 사죄와 배상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완이 거듭 일본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교도통신에 따르면 타이완 외교부는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또 한 번 밝혔습니다.

외교부 간부는 일본과 전부터 의사소통을 이어왔으며 "일본은 타이완과 협의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일일이 밝히는 것은 삼가겠다"며 양측 정부가 교섭에 관한 일을 하고 있는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일본에 위안부 배상 거듭 압박…“日 협의 거부 안했다”
    • 입력 2016-01-05 23:39:36
    국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합의한 이후 다른 나라에서 사죄와 배상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완이 거듭 일본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교도통신에 따르면 타이완 외교부는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또 한 번 밝혔습니다. 외교부 간부는 일본과 전부터 의사소통을 이어왔으며 "일본은 타이완과 협의를 거부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일일이 밝히는 것은 삼가겠다"며 양측 정부가 교섭에 관한 일을 하고 있는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