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해 첫 군 현지지도…도발 책임자 승승장구
입력 2016.01.06 (07:11)
수정 2016.01.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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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군의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TV 화면에는 특히, 지난해 대남 도발 책임자들이 김정은을 밀착 수행하며 승승장구하고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명 참석한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포병 부대의 122밀리 자주포가 시뻘건 화염을 뿜어냅니다.
포탄이 목표물을 명중하는 순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환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마치도 잘 훈련된 저격무기 사수들이 점수판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 같다고.."
김정은은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저지른 무도 방어대를 직접 언급하며 훈련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무도의 영웅포병들을 따라 배우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김정은 좌우에서 지난해 지뢰 도발의 주역들이 나란히 밀착 수행중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지뢰 매설에 직접 개입한 림광일은 군부 신설 요직인 작전총국장에 발탁됐고, 한때 좌천됐던 박정천 부총참모장도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신년사 관철을 위한 대규모 군중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일제히 신년사에서 제시된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군의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TV 화면에는 특히, 지난해 대남 도발 책임자들이 김정은을 밀착 수행하며 승승장구하고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명 참석한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포병 부대의 122밀리 자주포가 시뻘건 화염을 뿜어냅니다.
포탄이 목표물을 명중하는 순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환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마치도 잘 훈련된 저격무기 사수들이 점수판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 같다고.."
김정은은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저지른 무도 방어대를 직접 언급하며 훈련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무도의 영웅포병들을 따라 배우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김정은 좌우에서 지난해 지뢰 도발의 주역들이 나란히 밀착 수행중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지뢰 매설에 직접 개입한 림광일은 군부 신설 요직인 작전총국장에 발탁됐고, 한때 좌천됐던 박정천 부총참모장도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신년사 관철을 위한 대규모 군중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일제히 신년사에서 제시된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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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새해 첫 군 현지지도…도발 책임자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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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6 07:12:58
- 수정2016-01-06 0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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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군의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TV 화면에는 특히, 지난해 대남 도발 책임자들이 김정은을 밀착 수행하며 승승장구하고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명 참석한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포병 부대의 122밀리 자주포가 시뻘건 화염을 뿜어냅니다.
포탄이 목표물을 명중하는 순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환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마치도 잘 훈련된 저격무기 사수들이 점수판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 같다고.."
김정은은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저지른 무도 방어대를 직접 언급하며 훈련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무도의 영웅포병들을 따라 배우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김정은 좌우에서 지난해 지뢰 도발의 주역들이 나란히 밀착 수행중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지뢰 매설에 직접 개입한 림광일은 군부 신설 요직인 작전총국장에 발탁됐고, 한때 좌천됐던 박정천 부총참모장도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신년사 관철을 위한 대규모 군중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일제히 신년사에서 제시된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군의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TV 화면에는 특히, 지난해 대남 도발 책임자들이 김정은을 밀착 수행하며 승승장구하고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명 참석한 대규모 군중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포병 부대의 122밀리 자주포가 시뻘건 화염을 뿜어냅니다.
포탄이 목표물을 명중하는 순간, 김정은 제1위원장이 환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 환하게 웃으시며 마치도 잘 훈련된 저격무기 사수들이 점수판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 같다고.."
김정은은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저지른 무도 방어대를 직접 언급하며 훈련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포사격의 명중률을 높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무도의 영웅포병들을 따라 배우기 위한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김정은 좌우에서 지난해 지뢰 도발의 주역들이 나란히 밀착 수행중인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지뢰 매설에 직접 개입한 림광일은 군부 신설 요직인 작전총국장에 발탁됐고, 한때 좌천됐던 박정천 부총참모장도 중장 계급장을 달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양에서는 주민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은 신년사 관철을 위한 대규모 군중 대회가 열렸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일제히 신년사에서 제시된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을 요구하며 대남 비난 공세를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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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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