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소한 vs 대한, 언제 더 추울까?

입력 2016.01.06 (07:16) 수정 2016.01.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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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새해 첫날부터 바람의 기세가 심상치가 않은데요.

특히,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강한 추위가 몰려온다는 '소한' 절기입니다.

한자만 놓고 보면, 소한, 대한 중 오늘 소한이 덜 추워야 할텐데요.

하지만,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을 녹이러 간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 추위가 더 매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기상청 자료를 집계해 본 결과 소한 추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부터 작년, 2015년까지 소한의 평균 기온은 영하 2.7도 였습니다.

이에 비해 대한은 영하 1.2도로 소한보다 기온이 높았고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도 소한의 경우 12번, 대한은 7일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역시 소한 추위가 상당합니다.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이 0도 아래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특히,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요.

낮에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종일 춥겠습니다.

이후에도 기온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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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정보] 소한 vs 대한, 언제 더 추울까?
    • 입력 2016-01-06 07:18:21
    • 수정2016-01-06 0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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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새해 첫날부터 바람의 기세가 심상치가 않은데요.

특히,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강한 추위가 몰려온다는 '소한' 절기입니다.

한자만 놓고 보면, 소한, 대한 중 오늘 소한이 덜 추워야 할텐데요.

하지만,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 죽었다.' '소한이 대한의 집에 몸을 녹이러 간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 추위가 더 매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기상청 자료를 집계해 본 결과 소한 추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부터 작년, 2015년까지 소한의 평균 기온은 영하 2.7도 였습니다.

이에 비해 대한은 영하 1.2도로 소한보다 기온이 높았고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날도 소한의 경우 12번, 대한은 7일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역시 소한 추위가 상당합니다.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이 0도 아래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특히, 어제보다 기온이 낮은데요.

낮에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종일 춥겠습니다.

이후에도 기온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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