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낙찰 이우환 화백 작품 위작 여부 수사

입력 2016.01.08 (12:27) 수정 2016.0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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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경매시장에서 4억 9천만 원에 낙찰된 유명 현대미술가 이우환 화백의 작품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이우환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의 화랑협회 감정서 접수번호가 김기창 화백의 작품 '청록산수'의 접수번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작품과 감정서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작품을 경매에 올린 31살 정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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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 낙찰 이우환 화백 작품 위작 여부 수사
    • 입력 2016-01-08 12:29:45
    • 수정2016-01-08 13:09:07
    뉴스 12
지난해 국내 경매시장에서 4억 9천만 원에 낙찰된 유명 현대미술가 이우환 화백의 작품 감정서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국내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이우환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의 화랑협회 감정서 접수번호가 김기창 화백의 작품 '청록산수'의 접수번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작품과 감정서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작품을 경매에 올린 31살 정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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