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전국 ‘꽁꽁’…주말도 강추위

입력 2016.01.08 (21:17) 수정 2016.01.08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날로 기세를 더하던 추위가 오늘(8일)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토요일인 내일(9일)도 오늘(8일) 못지 않게 추울 거란 예보인데요, 서울 홍대 앞 거리를 기상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거리가 꽤 혼잡해 보이는데, 날이 추운 건 맞죠?

<리포트>

네, 오늘(8일)도 어제(7일) 못지않게 춥습니다.

어제(7일)는 강남역에서 날씨 전해드렸는데요.

오늘(8일) 이곳 홍대 앞 거리엔 금요일을 맞아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추위가 덜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찬 바람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2.5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은 상태입니다.

이곳엔 늦은 밤인데도 거리엔 추위를 잊은 듯한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새해 초인 데다 오늘 금요일을 맞아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추위를 피하려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눈에 띄고요.

목도리와 장갑을 꽁꽁 둘러맨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귀갓길을 서두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9일) 아침도 철원이 영하 13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 오늘(8일)만큼 춥겠습니다.

일요일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곤두박질치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요.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를 최고 3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찬바람에 전국 ‘꽁꽁’…주말도 강추위
    • 입력 2016-01-08 21:17:55
    • 수정2016-01-08 22:05:22
    뉴스 9
<앵커 멘트>

날로 기세를 더하던 추위가 오늘(8일)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토요일인 내일(9일)도 오늘(8일) 못지 않게 추울 거란 예보인데요, 서울 홍대 앞 거리를 기상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거리가 꽤 혼잡해 보이는데, 날이 추운 건 맞죠?

<리포트>

네, 오늘(8일)도 어제(7일) 못지않게 춥습니다.

어제(7일)는 강남역에서 날씨 전해드렸는데요.

오늘(8일) 이곳 홍대 앞 거리엔 금요일을 맞아 더 많은 인파가 몰려 추위가 덜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찬 바람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2.5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은 상태입니다.

이곳엔 늦은 밤인데도 거리엔 추위를 잊은 듯한 젊은이들로 가득합니다.

새해 초인 데다 오늘 금요일을 맞아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추위를 피하려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눈에 띄고요.

목도리와 장갑을 꽁꽁 둘러맨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귀갓길을 서두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9일) 아침도 철원이 영하 13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 오늘(8일)만큼 춥겠습니다.

일요일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곤두박질치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한데요.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를 최고 3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홍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