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항 제한’ 강력 카드…中 실질 행동 촉구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선박 운항을 제한하는 내용의 강력한 대북 제재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특히 중국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북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방송 지속…軍 “기습 도발 대비”

군 당국은 이틀째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격상된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접경 지역에선 대피소에 대한 재점검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北, SLBM 사출영상 조작…일부 기술 개선”

북한이 새로 공개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사출시험 영상은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 군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술이 개선돼 3~4년 안에 전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객기 엔진에 '번쩍'…조류충돌로 긴급회항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면서 이륙 10분 만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항공기 8편이 잇따라 결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산천어 축제 개막…12만 명 ’인산인해’

내일(10일) 저녁부터 다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는 12만 명이 몰려 얼음낚시를 하며 한겨울의 참 맛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