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실험 자위적 조치…만반의 전투 준비”

입력 2016.01.10 (12:01) 수정 2016.0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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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이 인민무력부를 방문해 핵실험을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만반의 전투대비태세를 갖출 것도 지시해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해에 즈음해 인민무력부를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자리에서 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새해 벽두에 단행한 핵실험은 핵전쟁 위험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핵실험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정정당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적대세력들의 도전에 단호한 혁명전쟁으로 대답할수 있도록 만반의 전투준비상태를 갖출 것도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김정은의 관련 언급을 북한 매체가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정은은 그러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우리 정부의 조치나 유엔 안보리의 제재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육해공군 합동 위병대를 사열했으며,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가 축하 꽃다발을 김정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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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핵실험 자위적 조치…만반의 전투 준비”
    • 입력 2016-01-10 12:03:26
    • 수정2016-01-10 1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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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김정은이 인민무력부를 방문해 핵실험을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만반의 전투대비태세를 갖출 것도 지시해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해에 즈음해 인민무력부를 축하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자리에서 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새해 벽두에 단행한 핵실험은 핵전쟁 위험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핵실험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정정당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적대세력들의 도전에 단호한 혁명전쟁으로 대답할수 있도록 만반의 전투준비상태를 갖출 것도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김정은의 관련 언급을 북한 매체가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정은은 그러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우리 정부의 조치나 유엔 안보리의 제재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육해공군 합동 위병대를 사열했으며,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가 축하 꽃다발을 김정은에게 전달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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