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 채권국 모임 ‘파리 클럽’ 가입 추진

입력 2016.01.11 (00:37) 수정 2016.01.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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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21번째로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 클럽' 가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해외 채무국들의 상세 정보와 동향을 확인하고 채무 조정 때 우리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올해 안에 회원국 가입 서한을 파리 클럽 측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파리클럽에 가입하게 되면 한국은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19년 만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채권국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파리클럽은 5천830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 간 채무를 조정하는 채권국 모임으로 그동안 채무 위기를 겪은 90개 국가에 채무 상환을 유예·면제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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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국제 채권국 모임 ‘파리 클럽’ 가입 추진
    • 입력 2016-01-11 00:37:09
    • 수정2016-01-11 07:37:07
    경제
한국이 세계 21번째로 국제 채권국 모임인 '파리 클럽' 가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해외 채무국들의 상세 정보와 동향을 확인하고 채무 조정 때 우리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올해 안에 회원국 가입 서한을 파리 클럽 측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파리클럽에 가입하게 되면 한국은 지난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19년 만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채권국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파리클럽은 5천830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 간 채무를 조정하는 채권국 모임으로 그동안 채무 위기를 겪은 90개 국가에 채무 상환을 유예·면제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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