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특위, 상향식·안심번호·결선 가산점 등 발표

입력 2016.01.11 (01:02) 수정 2016.01.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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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가 올해 총선에서 적용할 공천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황진하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올해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 원칙을 준수하고, 여론 조사는 안심 번호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론 조사는 당원대 일반 국민의 비율을 30대 70으로 하지만 최고위의 결정에 따라 100% 국민 여론 조사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선 투표는 1, 2위 후보의 격차가 10% 이내일 때 하고, 가산점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관급이 아닌 정치신인과 여성 등에겐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당에 심대한 해를 끼친 경우 공천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제도특위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공천 규칙에 대한 최종 의결을 받은 뒤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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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1 01:02:37
    • 수정2016-01-11 12:17:00
    정치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가 올해 총선에서 적용할 공천 규칙을 발표했습니다.

황진하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올해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 원칙을 준수하고, 여론 조사는 안심 번호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론 조사는 당원대 일반 국민의 비율을 30대 70으로 하지만 최고위의 결정에 따라 100% 국민 여론 조사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선 투표는 1, 2위 후보의 격차가 10% 이내일 때 하고, 가산점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관급이 아닌 정치신인과 여성 등에겐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당에 심대한 해를 끼친 경우 공천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제도특위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공천 규칙에 대한 최종 의결을 받은 뒤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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