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미우리 설문 “일본인 49% 위안부 합의 긍정 평가”

입력 2016.01.11 (03:56) 수정 2016.01.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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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인의 절반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설문 결과, 위안부 합의를 가치있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6% 였습니다.

향후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 역시 50%로,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38%를 웃돌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76%가 일본이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54%였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아베 정권의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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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요미우리 설문 “일본인 49% 위안부 합의 긍정 평가”
    • 입력 2016-01-11 03:56:29
    • 수정2016-01-11 07:37:39
    국제
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인의 절반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설문 결과, 위안부 합의를 가치있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36% 였습니다.

향후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 역시 50%로,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38%를 웃돌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76%가 일본이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54%였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아베 정권의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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