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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모빌리티 ‘두루누비’ 만든다
입력 2016.01.11 (07:42) 수정 2016.01.11 (08: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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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는 걷기여행길이나 자전거길 등 친환경 여행길을 만드는 '두루누비 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시범 사업지 선정만 끝난 상태인데요.

어떤 점에 더 신경을 써야 할 지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

정감 어린 풍경을 따라 걷기 길과 자전거 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강가에선 래프팅으로, 폐쇄된 기찻길에선 레일 바이크로 단조로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두루누비' 시범 사업지 중 하나로 무동력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길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곡성역을 출발해 약 4킬로미터를 걸어왔습니다.

이곳은 둘레길이 시작되는 연결지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갈림길이 나옵니다.

하지만 한쪽에만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지만 이용에 불편이 따릅니다.

<녹취> 자전거대여소 운영실장 : "(자전거 보관소가 이곳 한 곳 뿐인가요?) 다시 돌아오셔서 여기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현재, 시범 사업지는 모두 3곳.

올 하반기에는 길이 정비되고, 모바일 앱으로 숙박 시설과 음식, 볼거리까지 확인하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 여행자가 찾기 쉽도록 길마다 고유 번호가 매겨집니다.

<인터뷰>윤문기(사무처장) : "걷기 여행길은 하나하나마다 자세하게 안내가 돼야 하는데 두루누비는 그 체계를 잡아가는 한 과정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2019년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6백여 개의 걷기길을 네다섯 개의 권역으로 묶어 '두루누비' 코스를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 한국판 모빌리티 ‘두루누비’ 만든다
    • 입력 2016-01-11 07:44:21
    • 수정2016-01-11 08:49:1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는 걷기여행길이나 자전거길 등 친환경 여행길을 만드는 '두루누비 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시범 사업지 선정만 끝난 상태인데요.

어떤 점에 더 신경을 써야 할 지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

정감 어린 풍경을 따라 걷기 길과 자전거 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강가에선 래프팅으로, 폐쇄된 기찻길에선 레일 바이크로 단조로움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두루누비' 시범 사업지 중 하나로 무동력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길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곡성역을 출발해 약 4킬로미터를 걸어왔습니다.

이곳은 둘레길이 시작되는 연결지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갈림길이 나옵니다.

하지만 한쪽에만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지만 이용에 불편이 따릅니다.

<녹취> 자전거대여소 운영실장 : "(자전거 보관소가 이곳 한 곳 뿐인가요?) 다시 돌아오셔서 여기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현재, 시범 사업지는 모두 3곳.

올 하반기에는 길이 정비되고, 모바일 앱으로 숙박 시설과 음식, 볼거리까지 확인하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 여행자가 찾기 쉽도록 길마다 고유 번호가 매겨집니다.

<인터뷰>윤문기(사무처장) : "걷기 여행길은 하나하나마다 자세하게 안내가 돼야 하는데 두루누비는 그 체계를 잡아가는 한 과정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2019년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6백여 개의 걷기길을 네다섯 개의 권역으로 묶어 '두루누비' 코스를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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