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주유 중 사소한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주유소에서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요.

주유 중에 무심코 라이터를 켠 여성,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화면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러시아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려고 기다리는 여성.

그런데 이 여성. 갑자기 라이터를 켜더니 열쇠로 보이는 물건을 라이터에 댄 뒤 차에 꽂아보는데요.

제대로 주유가 되지 않는 듯 계기판과 주유구를 번갈아 살핍니다.

다시 라이터를 켜고 이번엔 심지어 주유구 쪽으로 가져가는데요.

순식간에 불꽃이 일어나자... 놀란 여성은 입으로 불어보고, 부채질을 해서 불을 꺼보려고하지만 주유 호스를 빼는 순간 불길은 차를 다 덮을 정도로 겉잡을 수 없이 번집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뒷차량도 급히 피신하고 얼어버린 주유구를 녹여보려고 한 것일까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을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이런 위험천만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