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수요부진·달러강세 영향

입력 2016.01.11 (08: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2015년 12월 식량가격지수가 전 달보다 1%, 1.5 포인트 하락한 154.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7.1% 낮은 수치입니다.

세계적인 수요 부진과 미국 달러화 강세, 풍부한 공급량 등으로 곡물의 국제가격은 1,3% 줄었고 육류와 유제품도 각각 2.3%와 1% 감소했습니다.

반면 유지류는 대두유 가격 상승으로 2.1% 올랐고 설탕도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 중남부 지역 폭우로 0.6% 올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식량가격지수 하락…수요부진·달러강세 영향
    • 입력 2016-01-11 08:43:25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2015년 12월 식량가격지수가 전 달보다 1%, 1.5 포인트 하락한 154.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7.1% 낮은 수치입니다. 세계적인 수요 부진과 미국 달러화 강세, 풍부한 공급량 등으로 곡물의 국제가격은 1,3% 줄었고 육류와 유제품도 각각 2.3%와 1% 감소했습니다. 반면 유지류는 대두유 가격 상승으로 2.1% 올랐고 설탕도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 중남부 지역 폭우로 0.6% 올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