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회, 이번 주 북한 ‘전방위 압박’

입력 2016.01.11 (0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 의회가 이번 주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백악관에서 진행될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에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연설문 작성에 깊이 관여한 알려진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어제 CNN에 출연해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따돌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6일쯤 일본 도쿄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차관협의회를 갖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이번주 서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어제 장거리 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긴급 출동시킨 데 이어 다음달에 핵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정부·의회, 이번 주 북한 ‘전방위 압박’
    • 입력 2016-01-11 08:45:58
    국제
미국 정부 의회가 이번 주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계속할 전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백악관에서 진행될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에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연설문 작성에 깊이 관여한 알려진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어제 CNN에 출연해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따돌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은 오는 16일쯤 일본 도쿄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차관협의회를 갖고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이번주 서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어제 장거리 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긴급 출동시킨 데 이어 다음달에 핵 항공모함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