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겨냥 불법 미용시술 16명 입건

입력 2016.0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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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등에게 불법 미용시술을 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1월말부터 한달여 동안 미신고 미용업소를 집중 단속해 불법 유사의료행위를 한 업자 16명을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미용 업소들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에 시술 기구를 갖춰 놓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을 상대로 속눈썹 연장과 제모, 눈썹 문신 등 불법 미용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정상 업소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한 달에 수백만 원씩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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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수험생 겨냥 불법 미용시술 16명 입건
    • 입력 2016-01-11 09:52:42
    사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등에게 불법 미용시술을 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1월말부터 한달여 동안 미신고 미용업소를 집중 단속해 불법 유사의료행위를 한 업자 16명을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미용 업소들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에 시술 기구를 갖춰 놓고,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을 상대로 속눈썹 연장과 제모, 눈썹 문신 등 불법 미용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정상 업소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한 달에 수백만 원씩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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