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놔 2013년 2월 불구속 기소된 일본 극우인사 스즈키 노부유키 씨의 재판이 오는 15일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장일혁 부장판사는 2014년 6월 30일 5차 공판 이후 1년 반 만에, 오는 15일 스즈키 씨의 7번째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지난 6차례 공판은 스즈키 씨가 출석하지 않아 거듭 연기됐고, 법원은 스즈키 씨가 장기간 불출석하자 6차 공판에서 유효기간 1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스즈키 씨 구속영장은 일본 정부의 비협조로 그동안 집행되지 않았고, 유효기간도 만료했습니다.
법원은 이번에 다시 여는 공판에도 스즈키 씨가 불출석하면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즈키 씨는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장일혁 부장판사는 2014년 6월 30일 5차 공판 이후 1년 반 만에, 오는 15일 스즈키 씨의 7번째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지난 6차례 공판은 스즈키 씨가 출석하지 않아 거듭 연기됐고, 법원은 스즈키 씨가 장기간 불출석하자 6차 공판에서 유효기간 1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스즈키 씨 구속영장은 일본 정부의 비협조로 그동안 집행되지 않았고, 유효기간도 만료했습니다.
법원은 이번에 다시 여는 공판에도 스즈키 씨가 불출석하면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즈키 씨는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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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 극우인사 재판 오는 1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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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0:02:40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놔 2013년 2월 불구속 기소된 일본 극우인사 스즈키 노부유키 씨의 재판이 오는 15일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장일혁 부장판사는 2014년 6월 30일 5차 공판 이후 1년 반 만에, 오는 15일 스즈키 씨의 7번째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지난 6차례 공판은 스즈키 씨가 출석하지 않아 거듭 연기됐고, 법원은 스즈키 씨가 장기간 불출석하자 6차 공판에서 유효기간 1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스즈키 씨 구속영장은 일본 정부의 비협조로 그동안 집행되지 않았고, 유효기간도 만료했습니다.
법원은 이번에 다시 여는 공판에도 스즈키 씨가 불출석하면 다시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즈키 씨는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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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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