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체류 '필요 최소 인력' 추가 제한…오늘 500명 수준

입력 2016.01.11 (10:37) 수정 2016.01.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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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부터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을 위한 '필요 최소 인력'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 안전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방문은 원칙적으로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에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허용됩니다.

또 입주기업 직원은 기업별로 현 체류인원 규모를 감안해 필요 최소 수준으로 체류인원을 조정하고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방북, 당일 귀환'할 수 있는 인원에 한해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개성공단 체류 인원은 어제 713명에서 오늘은 516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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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1 10:37:17
    • 수정2016-01-12 00:11:56
    정치
정부는 오늘부터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을 위한 '필요 최소 인력'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 안전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방문은 원칙적으로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생산활동에 직결되는 인원에 한해 허용됩니다.

또 입주기업 직원은 기업별로 현 체류인원 규모를 감안해 필요 최소 수준으로 체류인원을 조정하고 협력업체 관계자는 '당일 방북, 당일 귀환'할 수 있는 인원에 한해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개성공단 체류 인원은 어제 713명에서 오늘은 516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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