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제주, ‘공격 라인’ 안현범·권용현 영입

입력 2016.0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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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11일 울산 현대의 공격수 안현범(22)과 수원FC의 미드필더 권용현(25)을 영입했다.

탄탄한 체격과 돌파력을 갖춘 안현범은 지난해 신인 자유계약으로 울산에서 데뷔, 총 18경기에서 1도움을 올린 오른쪽 측면 공격수다.

드리블과 스피드, 득점력이 좋은 권용현은 2012년 천안시청에서 수원FC로 옮겼고 지난 시즌 40경기 7골 6도움으로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안현범은 "제주에서 다시 신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현은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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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제주, ‘공격 라인’ 안현범·권용현 영입
    • 입력 2016-01-11 11:18:26
    연합뉴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11일 울산 현대의 공격수 안현범(22)과 수원FC의 미드필더 권용현(25)을 영입했다. 탄탄한 체격과 돌파력을 갖춘 안현범은 지난해 신인 자유계약으로 울산에서 데뷔, 총 18경기에서 1도움을 올린 오른쪽 측면 공격수다. 드리블과 스피드, 득점력이 좋은 권용현은 2012년 천안시청에서 수원FC로 옮겼고 지난 시즌 40경기 7골 6도움으로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안현범은 "제주에서 다시 신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현은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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