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식당 2백여 곳에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국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일 순천시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돈을 보내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음식점 2백여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인터넷으로 음식점의 위치를 검색한 뒤 음식점과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병원 영수증을 조작해 피해자에게 문자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국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일 순천시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돈을 보내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음식점 2백여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인터넷으로 음식점의 위치를 검색한 뒤 음식점과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병원 영수증을 조작해 피해자에게 문자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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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먹고 배탈났다” 수천만 원 뜯은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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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1:30:55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식당 2백여 곳에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국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일 순천시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돈을 보내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음식점 2백여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인터넷으로 음식점의 위치를 검색한 뒤 음식점과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병원 영수증을 조작해 피해자에게 문자로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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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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