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근황이 CNN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임 목사는 북한 평양의 한 회의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에 8시간씩 교도소 과수원에서 구덩이를 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목사는 다른 죄수를 보지 못한 채 홀로 노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최고재판소는 임 목사가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달 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CNN방송은 헐렁한 죄수복 때문에 임 목사가 체중이 변했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 목사는 북한 평양의 한 회의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에 8시간씩 교도소 과수원에서 구덩이를 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목사는 다른 죄수를 보지 못한 채 홀로 노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최고재판소는 임 목사가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달 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CNN방송은 헐렁한 죄수복 때문에 임 목사가 체중이 변했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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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종신노역 임현수 목사 “하루 8시간씩 땅 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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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1:42:30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근황이 CNN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임 목사는 북한 평양의 한 회의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6일, 하루에 8시간씩 교도소 과수원에서 구덩이를 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목사는 다른 죄수를 보지 못한 채 홀로 노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최고재판소는 임 목사가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달 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CNN방송은 헐렁한 죄수복 때문에 임 목사가 체중이 변했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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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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