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수배를 받던 30대가 복권을 사려다 공포탄을 쏘며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제주시 구좌읍의 빈 집에 들어가 금반지와 현금 등 금품 430만 원 어치를 훔친 뒤 유흥비와 복권 등을 사는 데 쓴 혐의로 34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배중이던 고 씨가 지난 7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복권방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골목으로 달아나는 고 씨를 공포탄 한 발을 쏴 검거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제주시 구좌읍의 빈 집에 들어가 금반지와 현금 등 금품 430만 원 어치를 훔친 뒤 유흥비와 복권 등을 사는 데 쓴 혐의로 34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배중이던 고 씨가 지난 7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복권방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골목으로 달아나는 고 씨를 공포탄 한 발을 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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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복권 사러 온 빈집털이 30대 공포탄 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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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1:54:42
빈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수배를 받던 30대가 복권을 사려다 공포탄을 쏘며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제주시 구좌읍의 빈 집에 들어가 금반지와 현금 등 금품 430만 원 어치를 훔친 뒤 유흥비와 복권 등을 사는 데 쓴 혐의로 34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배중이던 고 씨가 지난 7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복권방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골목으로 달아나는 고 씨를 공포탄 한 발을 쏴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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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래 기자 nar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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