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이를 알려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모 경찰서 소속 순경 A씨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7월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검거 계획에서 자신의 장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부인에게 알려주고, 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한 통신 내역 조회에서도 장모를 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체 조사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해 계급을 경장에서 순경으로 강등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모 경찰서 소속 순경 A씨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7월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검거 계획에서 자신의 장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부인에게 알려주고, 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한 통신 내역 조회에서도 장모를 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체 조사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해 계급을 경장에서 순경으로 강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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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모 수배사실 알려준 경찰관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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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3:50:13
장모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이를 알려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모 경찰서 소속 순경 A씨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해 7월 주요 지명수배자 특별검거 계획에서 자신의 장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부인에게 알려주고, 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한 통신 내역 조회에서도 장모를 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체 조사에서 A 씨의 혐의를 포착해 계급을 경장에서 순경으로 강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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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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