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쓰레기 쌓아놓고 생활한 모녀…“아동학대 조사”
입력 2016.01.11 (14:55)
수정 2016.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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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엄마와 11살 초등학생 딸이 다가구주택 지하방에서 6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행정 지원과 함께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천시는 지난달 원미구 심곡2동에 거주하는 한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6톤 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두고 1년여간 생활해온 모녀를 발견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당국은 몇년 전 남편과 이혼한 엄마가 무기력증에 빠져 이런 생활을 한 것 같다며, 심리치료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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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안에 쓰레기 쌓아놓고 생활한 모녀…“아동학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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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14:55:28
- 수정2016-01-11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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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의 엄마와 11살 초등학생 딸이 다가구주택 지하방에서 6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행정 지원과 함께 경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천시는 지난달 원미구 심곡2동에 거주하는 한 차상위계층 가정에서, 6톤 분량의 각종 쓰레기를 집 안에 쌓아두고 1년여간 생활해온 모녀를 발견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당국은 몇년 전 남편과 이혼한 엄마가 무기력증에 빠져 이런 생활을 한 것 같다며, 심리치료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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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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