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핵심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배태선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오늘 체포했습니다.
배 실장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함께 불법 폭력 시위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 달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배 실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배 실장과 함께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이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실장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함께 불법 폭력 시위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 달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배 실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배 실장과 함께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이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불법시위 주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체포
-
- 입력 2016-01-11 18:31:35
지난해 11월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핵심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배태선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오늘 체포했습니다.
배 실장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함께 불법 폭력 시위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 달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배 실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배 실장과 함께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이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홍석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