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시위 주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체포

입력 2016.01.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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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핵심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배태선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오늘 체포했습니다.

배 실장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함께 불법 폭력 시위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 달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배 실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배 실장과 함께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이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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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불법시위 주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 체포
    • 입력 2016-01-11 18:31:35
    사회
지난해 11월 이른바 '민중총궐기 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핵심 지도부 가운데 한 명인 배태선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오늘 체포했습니다. 배 실장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과 함께 불법 폭력 시위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동한 혐의로 지난 달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배 실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배 실장과 함께 폭력 시위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다음 달 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이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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