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작년 부패 혐의로 중앙직속 고위간부 37명 낙마

입력 2016.01.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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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해 37명의 중앙정부 직속 고위간부가 감찰에 적발돼 낙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망은 오늘 중앙기율위 감찰부 홈페이지를 인용해 지난 한해 동안 중앙 직속 간부 37명이 비리·부정부패 혐의로 기율위 조사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낙마한 고위 간부들은 국가기관·국유기업 간부들이며 31개 성과 직할시·자치구 등에 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기율위 감찰부는 지난 2014년에도 조사를 받고 낙마한 중앙 직속 고위간부가 38명에 달했다며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사정이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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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작년 부패 혐의로 중앙직속 고위간부 37명 낙마
    • 입력 2016-01-11 18:31:35
    국제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해 37명의 중앙정부 직속 고위간부가 감찰에 적발돼 낙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망은 오늘 중앙기율위 감찰부 홈페이지를 인용해 지난 한해 동안 중앙 직속 간부 37명이 비리·부정부패 혐의로 기율위 조사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낙마한 고위 간부들은 국가기관·국유기업 간부들이며 31개 성과 직할시·자치구 등에 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기율위 감찰부는 지난 2014년에도 조사를 받고 낙마한 중앙 직속 고위간부가 38명에 달했다며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 사정이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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