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 저조해 목표 미달

입력 2016.01.11 (2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판매 부진에 빠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시간으로 어제 샤오미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스마트폰 8천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 라이벌 업체 화웨이가 지난해 1억800만 대를 팔아 1년 전보다 판매량이 44%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붐을 타고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한 샤오미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최근의 주식시장 불안 속에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 저조해 목표 미달
    • 입력 2016-01-11 20:54:15
    국제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판매 부진에 빠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시간으로 어제 샤오미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스마트폰 8천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 라이벌 업체 화웨이가 지난해 1억800만 대를 팔아 1년 전보다 판매량이 44%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붐을 타고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한 샤오미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최근의 주식시장 불안 속에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