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민은행 꺾고 단독 2위 ‘수성’

입력 2016.01.11 (2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하나은행은 11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홈경기에서 73-64로 이기며 11승10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까지 '1강' 춘천 우리은행을 제외한 2~5위 팀들이 승차 0.5 간격으로 붙어 있었지만 2위 하나은행이 4위 국민은행을 꺾으면서 2~4위 팀 간 승차가 2경기로 늘어났다.

2쿼터 중반 28-16로 앞서다 추격을 허용한 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국민은행 정미란에게 3점슛을 내주며 35-37 역전까지 당했다.

하나은행은 그러나 3쿼터 6분58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3점슛으로 43-41 재역전에 성공했다.

61-58, 간발의 차로 앞서 있던 하나은행은 버니스 모스비의 골밑 4득점과 김정은의 2득점으로 4쿼터 3분48초를 남기고 67-58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4개를 포함 19득점, 모스비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 첼시 리가 13득점 9리바운드, 김이슬도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나은행, 국민은행 꺾고 단독 2위 ‘수성’
    • 입력 2016-01-11 21:05:49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청주 국민은행을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하나은행은 11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홈경기에서 73-64로 이기며 11승10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까지 '1강' 춘천 우리은행을 제외한 2~5위 팀들이 승차 0.5 간격으로 붙어 있었지만 2위 하나은행이 4위 국민은행을 꺾으면서 2~4위 팀 간 승차가 2경기로 늘어났다. 2쿼터 중반 28-16로 앞서다 추격을 허용한 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국민은행 정미란에게 3점슛을 내주며 35-37 역전까지 당했다. 하나은행은 그러나 3쿼터 6분58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3점슛으로 43-41 재역전에 성공했다. 61-58, 간발의 차로 앞서 있던 하나은행은 버니스 모스비의 골밑 4득점과 김정은의 2득점으로 4쿼터 3분48초를 남기고 67-58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4개를 포함 19득점, 모스비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 첼시 리가 13득점 9리바운드, 김이슬도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