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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지급기 통째로 노린 간 큰 외국인 ‘덜미’
입력 2016.01.11 (21:42) 수정 2016.01.11 (22:02)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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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번화가에 있는 신용카드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치려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무거운 현금지급기에 줄을 연결해 차량으로 끌고 가려했는데, 영화 같은 이 절도극은 어떻게 끝났을까요?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 흰색 차량 주변에서 누군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 곳은 바로 신용카드 현금지급기 앞.

기기를 줄로 묶어 차량과 연결한 뒤 속도를 내봅니다.

하지만 지급기는 요지부동.

이내 소음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들자, 바로 차를 타고 도주합니다.

<녹취> 정 모씨(목격자) :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났는데요. 기계가 넘어지는 소리 있잖아요. 차에 줄을 묶어서 기계를 넘어뜨리는 것 있잖아요."

이들의 모습은 방범용 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6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시 옆에 있던 주민들이 뛰쳐나와 목격자도 있었고 (주변 CCTV에 찍혀서) 못 훔치고 도망친 사건인데 러시아인 3명을 잡아..."

붙잡힌 범인들은 한국내 공단에서 함께 일해온 러시아인 A씨 등 3명, 큰 돈을 만져보겠다는 생각에 현금지급기를 노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기 평택에선 지난해 10월에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대낮에 우체국에서 돈을 훔쳐 달아났다가 하룻만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러시아인 3명에 대해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 현금지급기 통째로 노린 간 큰 외국인 ‘덜미’
    • 입력 2016-01-11 21:44:00
    • 수정2016-01-11 22:02:1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번화가에 있는 신용카드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훔치려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무거운 현금지급기에 줄을 연결해 차량으로 끌고 가려했는데, 영화 같은 이 절도극은 어떻게 끝났을까요?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간, 흰색 차량 주변에서 누군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이 곳은 바로 신용카드 현금지급기 앞.

기기를 줄로 묶어 차량과 연결한 뒤 속도를 내봅니다.

하지만 지급기는 요지부동.

이내 소음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들자, 바로 차를 타고 도주합니다.

<녹취> 정 모씨(목격자) :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났는데요. 기계가 넘어지는 소리 있잖아요. 차에 줄을 묶어서 기계를 넘어뜨리는 것 있잖아요."

이들의 모습은 방범용 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6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당시 옆에 있던 주민들이 뛰쳐나와 목격자도 있었고 (주변 CCTV에 찍혀서) 못 훔치고 도망친 사건인데 러시아인 3명을 잡아..."

붙잡힌 범인들은 한국내 공단에서 함께 일해온 러시아인 A씨 등 3명, 큰 돈을 만져보겠다는 생각에 현금지급기를 노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기 평택에선 지난해 10월에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대낮에 우체국에서 돈을 훔쳐 달아났다가 하룻만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러시아인 3명에 대해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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