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 지명되기 훨씬 이전인 17세 때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시찰을 2차례 수행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 김정은이 지난달 삼천 메기공장을 현지시찰한 기록영화를 내보내면서 '김정은이 17살 때인 2001년 5월과 9월 삼천 메기공장에 와 귀중한 가르침을 줬다'는 내용이 새겨진 비석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26세 때인 지난 2010년 9월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후계자로 공식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오래전부터 철저하게 후계자 수업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제7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 김정은이 지난달 삼천 메기공장을 현지시찰한 기록영화를 내보내면서 '김정은이 17살 때인 2001년 5월과 9월 삼천 메기공장에 와 귀중한 가르침을 줬다'는 내용이 새겨진 비석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26세 때인 지난 2010년 9월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후계자로 공식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오래전부터 철저하게 후계자 수업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제7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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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17세 때 김정일 현지시찰 2차례 수행”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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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1 22:36:42
북한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 지명되기 훨씬 이전인 17세 때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현지시찰을 2차례 수행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 김정은이 지난달 삼천 메기공장을 현지시찰한 기록영화를 내보내면서 '김정은이 17살 때인 2001년 5월과 9월 삼천 메기공장에 와 귀중한 가르침을 줬다'는 내용이 새겨진 비석 문구를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26세 때인 지난 2010년 9월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임명되면서 후계자로 공식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오래전부터 철저하게 후계자 수업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제7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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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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