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연예광장] 걸그룹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앵커 멘트>

지난 2009년,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강요 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던 고 장자연 씨 사건 기억 하실텐데요.

어제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한 지수,

공개된 메시지에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사교 모임에 고용된 스폰서 브로커'라는 소개와 함께 구체적인 가격까지 제시되어 있는데요.

또 손님 한 명이 지수의 극성 팬이라며 만날 수 있게 꼭 연락 달라는 등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습니다.

이에 지수는 불쾌감을 표하며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스폰서 제안과 관련해 아직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