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레버넌트’ 외

<앵커 멘트>

이번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할리우드 모험 드라마가 개봉했습니다.

올해 첫 우리 로맨틱 코미디도 극장에 걸렸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냥에 나섰다 회색곰을 만나 크게 다친 휴 글래스.

많은 돈을 받고 그를 보살펴 주기로 한 동료가 배신하고 떠나자,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복수를 향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1823년 미국에서 유명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인간의 처절한 생존 본능을 소름 돋게 연기했고, 이냐리투 감독은 1820년대 미 대륙의 혹독한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순정파 여자와 작업의 달인인 남자가 부산행 고속 열차에서 나란히 앉게 됩니다.

무턱대고 들이대는 남자, 어이없다며 밀어내는 여자.

하루 동안의 '밀당'의 여정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인터뷰> 문채원 : "좋아하지만 호감이 있지만 내 마음대로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하겠는…."

네 편의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독립 영화 특유의 실험 정신이 살아있고, 걸그룹 출신 신인들의 연기 도전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옛이야기를 몽환적인 분위기로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독특한 색감과 그림은 마치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는 듯합니다.

잭 블랙의 1인 3역 연기가 빛나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공포입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