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연루된 기업과 개인 등 11곳에 대해 신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제재 대상은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둔 '마부루카 무역'과 이 기업의 소유주인 후세인 포나그쉬밴드로, 탄도 미사일 핵심 부품인 탄소 섬유 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기업의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자회사와 더불어 이란인 5명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새로 제재 대상에 오른 이란인 5명 가운데 3명은 북한과 미사일 개발을 협력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번 제재는 이란의 핵 개발 의혹과 관련한 서방의 대 이란 제재 해제와 양국 간 수감자 맞교환 석방 조치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미 재무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제재 대상은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둔 '마부루카 무역'과 이 기업의 소유주인 후세인 포나그쉬밴드로, 탄도 미사일 핵심 부품인 탄소 섬유 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기업의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자회사와 더불어 이란인 5명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새로 제재 대상에 오른 이란인 5명 가운데 3명은 북한과 미사일 개발을 협력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번 제재는 이란의 핵 개발 의혹과 관련한 서방의 대 이란 제재 해제와 양국 간 수감자 맞교환 석방 조치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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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이란 탄도 미사일 신규 제재…북과 협력한 이란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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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8 05:37:52
미국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연루된 기업과 개인 등 11곳에 대해 신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지정한 대표적인 제재 대상은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둔 '마부루카 무역'과 이 기업의 소유주인 후세인 포나그쉬밴드로, 탄도 미사일 핵심 부품인 탄소 섬유 개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기업의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자회사와 더불어 이란인 5명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새로 제재 대상에 오른 이란인 5명 가운데 3명은 북한과 미사일 개발을 협력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번 제재는 이란의 핵 개발 의혹과 관련한 서방의 대 이란 제재 해제와 양국 간 수감자 맞교환 석방 조치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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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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