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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농약 탄 두유…주민 3명 목숨 잃을 뻔
입력 2016.01.18 (06:11) 수정 2016.01.18 (08: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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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 주민에게 앙심을 품고 농약이 든 두유를 집 앞에 가져다 놓은 70대가 붙잡혔습니다.

하마터면 주민 3명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부여의 한 슈퍼마켓.

노년의 한 남성이 두유를 상자째 구입해 돌아갑니다.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75살 김 모 씨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주사기로 두유에 농약을 투입한 뒤 이웃주민 최 모 씨 집 앞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두유를 마신 최 씨의 7살 아들은 복통 증세 등을 보이며 병원에 실려갔고, 이후, 이 두유를 나눠마신 이웃 2명도 최씨 아들과 같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경찰이 두유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두유에서는 고독성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조남성(부여경찰서 형사팀장) : "두유 안에 메소밀이라는 고독성 농약 성 분이 나와서 이건 뭔가 누군가를 살해하려 고 했구나 해서 두유를 역추적해서."

김 씨는 상수도 이용 문제 등을 높고 최씨와 십 여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웃주민들이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안 뒤에도 태연하게 일상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기각됐으며, 조만간 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 이웃집에 농약 탄 두유…주민 3명 목숨 잃을 뻔
    • 입력 2016-01-18 06:12:21
    • 수정2016-01-18 08:54: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이웃 주민에게 앙심을 품고 농약이 든 두유를 집 앞에 가져다 놓은 70대가 붙잡혔습니다.

하마터면 주민 3명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남 부여의 한 슈퍼마켓.

노년의 한 남성이 두유를 상자째 구입해 돌아갑니다.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75살 김 모 씨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주사기로 두유에 농약을 투입한 뒤 이웃주민 최 모 씨 집 앞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두유를 마신 최 씨의 7살 아들은 복통 증세 등을 보이며 병원에 실려갔고, 이후, 이 두유를 나눠마신 이웃 2명도 최씨 아들과 같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경찰이 두유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두유에서는 고독성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조남성(부여경찰서 형사팀장) : "두유 안에 메소밀이라는 고독성 농약 성 분이 나와서 이건 뭔가 누군가를 살해하려 고 했구나 해서 두유를 역추적해서."

김 씨는 상수도 이용 문제 등을 높고 최씨와 십 여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웃주민들이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안 뒤에도 태연하게 일상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기각됐으며, 조만간 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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