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대체근로 도입시 취업자 20만 명 증가”

입력 2016.01.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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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 신규채용을 하거나 기업의 외부인력을 사용하는 대체근로를 도입하면 취업자 수는 20만 명 늘고 파업 기간은 평균 34%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대체근로의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이 가능한 캐나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대체근로를 도입하면 고용률이 0.469%포인트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돼 2014년 기준 취업자 수가 2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이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대체근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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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연 “대체근로 도입시 취업자 20만 명 증가”
    • 입력 2016-01-18 08:31:24
    경제
파업 중 신규채용을 하거나 기업의 외부인력을 사용하는 대체근로를 도입하면 취업자 수는 20만 명 늘고 파업 기간은 평균 34%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대체근로의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이 가능한 캐나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대체근로를 도입하면 고용률이 0.469%포인트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돼 2014년 기준 취업자 수가 2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이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대체근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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