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의당, 4·19 유족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입력 2016.0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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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가칭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4·19 혁명 유족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의 최종 목표가 임시 정부 법통을 지우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바꾸자는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과 똑같은 말을 국민의당에서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당은 대한민국 건국이 임시 정부 법통에 있다고 보는지, 아니면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보는 것인지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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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국민의당, 4·19 유족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 입력 2016-01-18 09:41:15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가칭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전 대통령 국부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4·19 혁명 유족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의 최종 목표가 임시 정부 법통을 지우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을 바꾸자는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과 똑같은 말을 국민의당에서 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당은 대한민국 건국이 임시 정부 법통에 있다고 보는지, 아니면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보는 것인지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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